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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승리 강남 호프집 일주일 두 번은 온다…조용히 마시다 가"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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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 2019.8.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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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한국에서 지내며 강남 일대에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승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식당과 호프집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주로 지인과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가게 구석에서 음주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목격자는 "승리는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주 온다"며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고 전했다.

그간 온라인상에서 전해진 승리의 근황은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인도네시아 발리 등 동남아 국가에서의 모습이었다.

그는 동남아 지역 일대에서 생일 파티를 즐기거나 클럽에서 목격되기도 했는데, 특히 캄보디아의 한 클럽에서는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빅뱅 팔이'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이른바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며 성접대 및 횡령 혐의에 휩싸였다. 2022년 5월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23년 2월 9일 승리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논란 가운데 승리는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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