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데렐라 게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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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가 김건우가 친손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신여진(나영희 분)이 구하나(한그루 분)와 살고 있는 이은총(김건우 분)이 자기 손자임을 확인하고 기뻐했다.
그는 이은총을 보고 온 뒤 계속 눈에 밟힌다며 "데려올 방법을 찾아야겠어"라고 다짐했다. 특히 유전자 검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친손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눈시울을 붉혔다.
신여진이 황진구(최상 분)를 불러 "하루라도 빨리 은총이 데려와야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냐?"라고 물었다. 황진구가 "장기적으로 은총이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 만들어놓고 데려와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구하나가 가족이 함께 살 집을 알아보고 있었다. 한 달 안에 집을 빼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이를 알게 된 황진구가 신여진에게 보고했고, 구하나가 회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캡처 |
신여진은 윤세영(박리원 분)을 불러 구하나에 관해 물었다. "구하나 씨 어떤 사람이냐? 중매를 서볼까 해"라고 말하자마자, 윤세영이 기다렸다는 듯이 뒷담화를 시작했다.
윤세영은 "사람이 좀 계산적인 것 같다. 이해는 한다, 고아에 어렵게 컸으니까. 괜찮으시겠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좀 문제가 있다. 사무실에서 돈봉투가 없어진 적 있다. 구하나 씨가 유력한 범인이었는데 증거가 없어 넘어갔다. 조카를 키우는데, 유치원에서 사고 칠 때마다 자주 전화 오고 그런다. 없이 살다 보니까 악착같은 데가 있어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다시 생각해 보셔라"라고 얘기했다.
신여진은 윤세영의 얘기를 듣고, 친손자를 더욱 걱정했다. 황진구가 "구하나 씨와 은총이를 떼어놓기는 힘들 것 같다. 두 사람이 친모자 이상 끈끈하다"라고 알리자. "두 사람을 같이 데려오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구하나 씨가 은총이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면 데려와야지"라고 해 앞으로 이들이 함께 살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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