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사업 비중 인위적으로 줄이는 일은 없어"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대우건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내실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7일 열린 2025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뉴스1과 만나 "올해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내실 경영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 소극적으로 대응하진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가 좋지 않지만 주택 사업의 비중을 인위적으로 줄이는 일은 없다"고 했다.
최근 해외사업 비중을 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답했다.
김 대표는 "국내 건설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해외시장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보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우건설 대표로 선임됐다.
1966년생으로 대한민국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뒤 2021년 대우건설 인수단장을 맡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과정을 총괄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