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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 임기 4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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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당선

배구계 기여한 공로 인정

아시아투데이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이 사진 쵤영을 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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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단독 입후보한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이 3번째 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7일 대한배구협회는 제41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한남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구협회장 선거일인 11일 별도 선거 절차 없이 오 회장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 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30일 회장 선출기구를 통해 제39대 대한배구협회장에 올랐다. 당시 위기의 협회를 잘 추스르고 2021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배구계의 신임을 받으며 4년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오 회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인 사재 출연과 대형 스폰서 영입으로 협회의 재정을 안정시키고 아마추어 배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회장은 선수 출신이다. 대신고와 명지대를 졸업한 뒤 육군보안사,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에서 실업과 국가대표 선수로 뛰었다.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아랍에미리트 알알리 클럽 감독도 역임한 그는 사업가로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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