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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가 그리는 청춘사극 '춘화연애담'이 베일을 벗었다.

7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춘화연애담'은 첫사랑의 아픔을 겪은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극 중 고아라가 맡은 화리 공주는 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아온 덕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왜 안되는데?'를 입에 달고 사는 인물이다. 첫사랑의 아픔을 딛고 돌연 자유연애와 부마 직간택을 하겠다고 선언, 왕실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그런 화리의 부마 후보에 지원한 최환 역은 배우 장률이 연기한다. 최환은 최고 거상의 귀한 외동아들이자 도성 최고의 바람둥이다.

이처럼 남편을 찾는 화리와 '공주의 남자'를 꿈꾸는 최환의 유쾌한 로맨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부마 지원자 최환의 갓끈을 당기는 화리의 당돌한 표정과 포스터 속 '내 남편은 내가 찾겠습니다'라는 문구는 그가 보여줄 거침없는 행보를 짐작케 한다.

왕실의 천방지축 공주 고아라와 도성 최고의 바람둥이 장률이 그려낼 아찔한 청춘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오는 2월 6일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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