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날씨] 내일 아침 '한파 절정'…당분간 영하권 추위 이어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9일)은 정말 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하루였습니다.

이번 한파, 내일 아침까지가 고비겠습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2도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일요일쯤에야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한파특보가 남부 지방으로 한 차례 더 확대되면서 내일 아침에는 대구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파경보가 내려진 철원은 영하 22도, 파주 영하 18도로 오늘보다 5에서 8도가 더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서해안의 눈은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호남 서해안은 내일까지 최고 15cm 이상의 큰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찬바람 오늘보다는 조금 잦아들겠지만, 남부 지방은 찬 바람이 매서워 체감 온도가 더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무렵에 추위가 물러나더라도 당분간 영하권의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