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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테일러메이드 Qi35 시리즈 공개 “비거리·관용성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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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35, Qi35 Max, Qi35 LS, Qi35 Max Lite 등

“셀프 피팅시스템으로 비거리·관용성 최적 밸런스”

넬리 코르다 화상 인터뷰…윤이나 김수지 등 참여

헤럴드경제

김수지(왼쪽부터), 이동은, 다니엘 헤니, 윤이나, 정찬민이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Qi35 드라이버 론칭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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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2025 신제품 Qi35 시리즈를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는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언락 어나더 레벨’(UNLOCK ANOTHER LEVEL)이라는 주제로 Qi35 시리즈 첫선을 보였다. 이날 공개 행사에는 여자골프 세계럥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화상 인터뷰로 참여했고, 윤이나와 김수지, 이동은, 정찬민 등 투어 프로들도 참석해 새 드라이버 사용 소감을 전했다.

테일러메이드는 Qi35, Qi35 Max, Qi35 LS, Qi35 Max 라이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Qi35 드라이버 시리즈가 비거리와 관용성을 아우르는 최적의 밸런스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Qi35의 ‘3’은 FORM(모양), FUNCTION(기능), FIT(피팅) 등 3F를 가리킨다. 디자인과 기술력, 그리고 맞춤 피팅으로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자신한다. ‘5’는 다섯가지 헤드다. 투어 프로용의 낮은 스핀의 Qi35 LS와 Qi35, 관용성이 높은 Qi35 Max, 여성용 Qi35 Max Lite, 그리고 피팅 전용 헤드를 가리킨다.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제품 총괄 브라이언 바젤은 “테일러메이드는 관용성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왔으며, Qi35에서 또 한 번 끌어올렸다. Qi35헤드에 적용된 획기적인 피팅 기술과 결합으로 골퍼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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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2025 신제품 Qi35 시리즈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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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35 드라이버는 CG프로젝션(페이스 밸런스 포인트)을 활용, 무게중심(CG)을 낮추고 관성모멘트(MOI)는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으로 안정적인 샷을 이끌어내고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전작 Qi10보다 관용성이 크게 향상돼 13g 웨이트를 후방에 설정했을 때 13% 더 일관된 랜딩존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투어 프로가 주로 사용할 Qi35 LS와 Qi35 드라이버는 조절 가능한 셀프 피팅 시스템(TAS) 을 통해 최적의 밸런스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2개의 웨이트(후방 13g, 전방 3g)를 솔에 장착했는데, 무게 중심을 앞에 배치하면 비거리, 뒤에 배치하면 방향성이 향상된다.

올해부터 테일러메이드 클럽으로 교체한 윤이나는 “새 드라이버의 첫인상은 ‘잘생겼다’는 것이다. 쫀득한 타구감도 마음에 쏙 들었다”며 “미국 코스를 아직 경험하지 않았지만, 코스가 넓고 아웃오브바운즈가 없으니 한국보다 드라이버를 더 많이 칠 것같다. Qi35가 진가를 발휘할 것 같다”고 흡족함을 표했다.

김수지는 “신제품 Qi35를 써보니 작년에 사용했던 Qi10보다 훨씬 더 관용성과 비거리를 잡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타구음과 타격감 등 세세한 느낌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그런 부분도 좋았다. 이번 신제품이 가장 만족스러워서 올시즌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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