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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의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올겨울 이적할 클럽을 선택할 예정이다. 그는 PSG에서 제한된 출전 시간으로 인해 PSG를 떠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는 최근 몇 주 동안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진심이었다. 또한 영국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톤 빌라도 그를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나폴리 역시 마찬가지다. 만약 슈크리니아르가 올겨울 PSG를 떠난다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식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던 슈크리니아르는 최근 빠르게 몰락했다. 과거 그의 가치는 무려 6,500만 유로(약 977억 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PSG 이적 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결국 현재는 축구이적시장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1,500만 유로(약 225억 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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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인터밀란의 후방을 지켜온 슈크리니아르는 2023년 1월 예기치 못한 이적 소식으로 인터밀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인터밀란과 재계약이 결렬된 뒤, 계약 만료가 6개월 남은 상황에서 보스만 룰을 통해 PSG 이적을 확정한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이적 확정과 동시에 팀을 떠난 것이 아닌, 해당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FA)으로 인터밀란과 결별하기로 했다. 이에 인터밀란 팬들은 거대한 배신감을 느꼈다. 시즌 도중에 이적을 확정했을 뿐만 아니라, 팀에 한 푼도 안겨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후 2023년 여름 PSG에 합류한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 시절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현재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자연스레 그는 PSG 탈출 기회를 모색 중인데 최근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토트넘과도 연결됐다. 현재 토트넘은 주전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더벤을 모두 부상으로 잃은 상황이며, 자연스레 그 자리를 메워줄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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