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드립'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가요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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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가 연말 시상식에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역주행 주인공이 됐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은 최근 멜론 HOT100 10위, TOP100 26위까지 치솟았다. 벅스에서도 8위를 기록했으며, 지니·플로·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도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5일 SBS '가요대전'에 출연, 핸드마이크를 든 채 라이브로 'DRIP'을 선보여 극찬받았다. 이들의 가요대전 출연 영상은 SBS 공식 유튜브 해당일 게재됐는데, 조회 수가 508만회를 넘어섰다.
'라이브 명가'인 YG엔터테인먼트 슈퍼 신인 다운 실력이다. '가요대전' 영상 중 YG 선배 걸그룹인 2NE1(616만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조회수로 직속 후배 면모를 과시했다.
DRIP은 지난해 11월1월 발매된 곡인데, 지난 연말 시상식 등에서 선보인 라이브를 계기로 2개월 만에 다시 주요 앨범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역주행하고 있다. 이 노래는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빅뱅 지드래곤(GD)이 작곡에 참여하고 모든 멤버가 전원 래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베이비몬스터는 멤버 7인이 모두 랩과 보컬, 안무까지 빠지지 않는 '올라운더'로 유명하다. 이에 이들이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격렬한 안무를 추면서 라이브를 소화하는 장면이 모두의 감탄을 샀다.
누리꾼들은 "진짜 잘하네! 신인 맞아?" "비주얼이고 실력 구멍이 하나도 없다" "내가 YG를 못 끊는 이유" "GD나 2NE1과 같은 파워풀함이 느껴져" 등의 감탄사를 쏟아내고 있다.
일본 유튜브 'THE FIRST TAKE'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 추이 역시 심상치 않다. 음원을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라이브를 선보여 공개 2주도 채 되지 않아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26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SEOUL'을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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