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일로 졸리 틱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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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8년 간의 이혼소송 끝에 남남이 된 가운데 두 사람의 딸 샤일로 졸리가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곡 '아파트'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7일(한국시간) 샤일로 졸리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브루노 마스가 피처링한 로제의 싱글 'APT.'(아파트)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샤일로 졸리는 커다란 프린트가 그려진 검정 후드티셔츠와 스웻 팬츠를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다. 그는 댄스 스튜디오의 다른 댄서들과 함께 현란한 발놀림을 뽐내며 춤을 췄다.

누리꾼들은 "샤일로 졸리가 출연하는 '스텝 업'(댄스 영화) 어떠냐", "훌륭하다", "실력이 발전한 거 같다" 등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해당 곡에 K팝이 쓰이자 한국 누리꾼들의 댓글도 달렸다. 이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 기대된다. 파이팅" "열정이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샤일로는 앞서 2022년 미국 LA의 한 댄스 스튜디오에서 올린 안무 영상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이 큰 관심을 받자 해당 채널은 샤일로 가족 등의 요청이 있었다며 샤일로 등장 파트를 전부 블러 처리했다.

샤일로 졸리는 2006년생으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이에서 태어난 첫 자녀다. 본래 이름은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였으나, 부친의 학대를 주장하며 18세 생일 이후 미들네임까지 지운 샤일로 졸리로 개명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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