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서 유민상은 "오늘 아침에 매우 슬픈 소식이 있었다. '배고픈 라디오'에서도 오랫동안 방송을 같이했던 방송인 이희철씨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너무 황망한 소식이라 사실 나도 얘기를 하면서도 잘 믿기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희철씨가 늘 환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로 우리 곁에 있지 않았나. 라디오 첫 고정 코너라고 참 좋아했는데. '같이 먹고 삽시다' 코너를 같이 했던 우리 희철이, 오늘따라 희철씨 얼굴이 너무 그립고 그렇다"고 추모했다.
유튜버 겸 사업가 이희철이 사망했다. [사진=이희철 인스타그램/에스코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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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희철은 지난 7일 향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이희철은 지난해 7월까지 '배고픈 라디오' 고정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포토그래퍼 출신인 이희철은 인기 유튜버이자 사업가다. 2023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한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5시 엄수되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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