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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박형식·허준호 '보물섬', 2월 14일 첫방…대본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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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변신' 박형식X'역대급 악역' 허준호의 만남

더팩트

박형식(위쪽 사진의 왼쪽)과 허준호가 연기 호흡을 맞추는 '보물섬'이 2월 14일 첫 방송된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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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형식과 허준호가 '보물섬'으로 최강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진은 "'보물섬'이 2월 14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명희 작가와 진창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우현 김정난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다.

작품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을 그린다.

먼저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은 박형식은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인물의 냉철함과 치열함을 뛰어난 집중력과 폭넓은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끝낸 듯 외모부터 말투까지 달라진 그의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실세 중의 실세 염장선으로 분해 역대급 악역을 예고한 허준호의 존재감도 막강했다. 극 중 염장선은 국가정보원장 출신 법학대학원 석좌교수로,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정하는 인물이다. 이를 연기한 허준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번뜩이는 눈빛은 물론 정확한 딕션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박형식과 허준호의 나이를 뛰어넘은 강력한 연기 호흡이 감탄을 자아냈다고. 두 사람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 안에서 대립과 반목을 반복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발산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대산에너지 사장 허일도로 분한 이해영을 비롯해 우현 김정난 도지원 권수현 윤상현 차우민 공지호 등도 빈틈없는 연기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베일에 감춰진 초특급 배우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보물섬'은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2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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