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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尹 지지’ JK김동욱 “공연 요청 감사...왜 전설인지 증명해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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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JK김동욱.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지지한 가운데 다시 한 번 정치적 발언을 이어갔다.

JK김동욱은 9일 자신의 SNS에 ‘42.4%’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과거 발표했던 ‘파이트’ 뮤비 영상 일부를 게재했다. 이날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 따른 심경을 전한 것이다.

국내매체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42.4%로 조사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8%였다.

이는 2주 전 이뤄진 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지지한다’ 응답은 12.0%p 상승했고 ‘지지하지 않는다’ 응답은 12.4%p 하락한 수치다. 특히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건 지난해 3월 조사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결과에 JK김동욱은 “아무리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 해도 데이타를 거스를 순 없지”라며 “대한민국은 분명 50%가 넘는 애국자들로 가득차 있다. 지금도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2030. 우리 어르신들. 심지어 외국에 사는 교포들까지도 나라 걱정에 앞다퉈 귀국하는 상황! 이래서 나라 지키는 맛이 나는거 아닐까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JK김동욱은 “아무리 악플 써봐야 삼촌은 너희의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댓글을 보지 않아. 강서구 쪽에서 공연 와달라고 요청하고 여기저기 많이 응원 DM 보내주는데 감사드리고 앞으로 콘서트를 통해 JK김동욱이 소문이 아닌 왜 전설인지 증명해드리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희들도 오면 삼촌이 DC도 해주고 음악으로 계몽도 시켜줄게”라고 덧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지난 7일 대구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히며 ”공연 오시는 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가 됐다”고 전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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