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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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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4만대로 1위...송중기 ‘보고타’ 흥행 참패[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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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동화지만...’ 2위 첫 출발


스타투데이

사진 | CJ ENM•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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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일일 관객수·예매량은 모두 4만 대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날 4만 82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82만 632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개봉 9일째 300만 고지를 넘었다. 손익분기점은 약 650만명이다.

2위는 박지현 최시원 주연의 국내 신상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다. 개봉 날 2만 34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2만 1785명이다.

장기 흥행 중인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3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1만 4279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360만 120명을 달성했다.

4위는 해외 신상 ‘페라리’로 1만 489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누적 관객수는 1만 1097명이다.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는 5위로 뚝 떨어졌다. 82982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35만 5668명을 나타냈다. 손익분기점은 약 300만으로 흥행 참패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하얼빈’(25.7%)이 1위다. 예매량은 4만8천여장이다. 그 뒤를 이어 ‘동화지만 청물입니다’(13.5%, 2만 5천여장),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6.6%, 1만 2천여장), ‘페라리’(5.8%, 1만여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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