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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나솔’ 16기 영숙, 입원 근황…금전 요구 시달려 “협박으로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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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나는 솔로(이하 ‘나솔’)’ 16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월드

사진=영숙 인스타그램


9일 영숙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모두들 안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디엠이 많이와서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먼저 제가 소식이 뜸했던 이유는 24년 연말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그러하듯. 너무 가슴 아픈 소식에 마음이 무겁고.. 기사들을 접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라며 지난해 연말 발생한 참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먼저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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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숙 인스타그램


이후 영숙은 “며칠 전 제가 아침 출근길 교통사고가 났어요”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영숙이 병실 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저는 좌회전 신호였는데 상대방이 직진으로 달려들어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저는 하늘에 계신 큰 분께서 지켜주셔서 스크래치 하나 없이 무사했고, 차는 앞범퍼가 많이 부서졌습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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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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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숙은 “오늘 퇴원하고 통원치료하기로 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라며 걱정을 달랬다. 그러면서 “종종 돈 요구하시며 계좌 보내시는 분들은 저 제 아들 키우며 먹고 살기가 참 힘듭니다. 돈 요구가 저에겐 협박으로 들리니. 피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그만들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라며 자신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메시지 캡처본을 공유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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