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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오마르 마르무시를 원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마르무시는 맨시시티와 펩 과르디올라의 관심을 끌었다. 맨시티는 마르무시를 즉시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집트 출신인 마르무시는 좌측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소화하는 선수다. 속도가 빨라 위협적이다. 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활기를 불어넣는다. 공이 없을 때 움직임도 좋아 공격에 큰 도움이 된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주로 스트라이커로 나오고 있다.
마르무시는 이집트의 와디 데글라를 거쳐 볼프스부르크의 유니폼을 입었다. 2020-21시즌 데뷔했지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장크트파울리로 임대를 떠났다.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21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슈투트가르트로 다시 임대를 가며 경험을 쌓았다. 2022-23시즌 볼프스부르크에 복귀해 33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마르무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1경기에 나와 17골 6도움을 만들었다.
마르무시는 이번 시즌 주가를 올리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을 이끌며 분데스리가를 폭격하고 있다. 마르무시는 리그 15경기에서 13골 7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분데스리가 최다 공격 포인트에 올라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격 개편을 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맨시티를 떠났다. 훌리안은 공격의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었다. 하지만 훌리안이 없어지면서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제할 수 없었다. 최근 경기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는 스몰 스쿼드로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르무시를 영입해 공격에 옵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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