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기록한 임희정(왼쪽)과 신재호 로저나인 회장이 후원 계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로저나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희정과 이소영이 새 시즌을 앞두고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KLPGA 투어에서 5승을 쌓은 임희정은 로저나인(회장 신재호)이 전개하는 PXG어패럴의 후원을 받는다.

임희정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던 중 PXG어패럴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이번 시즌 더 나은 성적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한 이소영과 김종원 팜스프링스 대표이사가 사진 촬영을 진행 중이다. [사진=팜스프링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소영은 네오피에스(대표 김종원)의 팜스프링스와 계약을 맺었다.

KLPGA 투어에서 6승을 쌓은 이소영은 "팜스프링스의 후원을 받게 돼 기쁘다. 기능성 의류라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이 활약할 2025시즌 KLPGA 투어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회는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이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는 이예원이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