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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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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피셜'이 유출됐다! 우즈벡 최고 유망주, 사실상 맨시티 입단 확정…등번호 4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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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맨체스터 시티 입단을 앞두고 있다. 45번을 달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맨시티 후사노프의 등번호가 유출됐다"라며 "그는 맨시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축구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그는 벨라루스 에네르게틱-BGU 민스크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앙 소속 랑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후사노프는 빠르게 프랑스 무대에 적응했다. 그는 첫 시즌 15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엔 한 층 성장했다. 후사노프는 16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엄청난 잠재력에 많은 팀이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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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맨시티가 후사노프를 노린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가 후사노프를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라며 "그는 해당 포지션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로 꼽힌다. 여러 명문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맨시티가 후사노프 영입에 임박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BBC'는 "맨시티가 랑스와 후사노프 영입에 4,000만 유로(약 599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 계약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추가 보너스 지급이 포함됐다. 선수는 공식적으로 이적이 확정되기 전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후사노프는 프리미어리그 팀에 입단하는 최초의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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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도 "맨시티가 후사노프 영입에 랑스와 합의했다"라며 "양 구단은 보너스를 포함해 4,000만 유로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후사노프는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으로 맨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후사노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비 강화를 위한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지목된 수비수다. 맨시티는 후사노프 영입을 확정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으나 후사노프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먼저 유출됐다. 그는 등번호 45번 유니폼을 들고 있었다.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의 모습도 포착됐다. 조만간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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