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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파리 생제르맹(PSG) 통산 100경기를 뛰었다.
PSG는 1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델렐리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앙 18라운드에서 랑스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자이르-에메리는 선발로 나왔다. 원래 포지션은 미드필더지만 우측 윙백을 소화했다. 자이르-에메리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수 양면에 힘을 보탰다. 특별히 날카로운 공격은 없었지만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자이르-에메리는 이번 경기를 소화하면서 PSG 통산 100경기가 됐다.
2006년생인 자이르-에메리는 PSG와 프랑스의 미래로 평가받는 선수다. PSG 유스를 거쳐 2022-23시즌 PSG에서 데뷔했다. 리그앙 개막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1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데뷔골을 장식했다. 자이르-에메리는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26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 시즌 자이르-에메리는 PSG 중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많은 활동량으로 전 지역을 뛰어 다녔다. 축구 지능이 높아 빈 공간을 잘 이용하고 기본기와 볼 간수 능력도 뛰어나 PSG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자이르-에메리는 주전으로 맹활약했고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에 나와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자이르-에메리는 이번 시즌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다. 자이르-에메리는 크게 기복이 없어 믿을 수 있는 선수다. 자이르-에메리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PSG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6경기에 출전했다.
자이르-에메리는 이제 18살이다. 어린 나이지만 여유로운 플레이를 펼친다. 상대 압박 속에서도 동료에게 공을 전달한다. 수비적인 능력도 뛰어나 중원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엔리케 감독은 필요에 따라 자이르-에메리를 풀백으로 기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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