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이경이 전 여자 친구 정인선을 언급했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권상우는 이이경에게 "어젠가 상 받으러 가서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더라. 나는 얘가 할리우드 애인 줄 알았다"고 말을 꺼냈다.

이이경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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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이경은 지난해 12월 28일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중편드라마 남자연기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인선은 tvN '오프닝-그랜드 샤이닝 호텔'로 단편·웹드라마 부문 여자연기상을 받았다.

당시 이이경은 "배우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작품을 하는 것인데, 작품을 같이 하지 못해도 시상식에서 만나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정인선 씨를 여기서 만나게 해준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정인선 씨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인선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이경 [사진=유튜브]

이이경은 "한 공간에 있었으니까. 워낙 옛날에 만났고 공개연애까지 했었으니까"라며 "'상 받아서 축하해' 보다 수상소감 연락이 더 왔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신동엽은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누군가를 만났잖아.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난 이해를 못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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