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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 저스틴 벌랜더의 합류에도 여전히 내셔널리그 강호들에 뒤처져 있다"며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이정후의 KBO리그 옛 동료였던 김하성이 현실을 완전히 바꾸진 못하겠지만,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2루수 포지션의 약점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김하성이 오른쪽 어깨 수술에서 복귀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해지면 샌프란시스코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힘을 발휘하는 위협적인 존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재 샌프란시스코엔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 선수에 대한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피츠제럴드는 2024년 신인 시즌에서 341타석에 들어서 15홈런과 조정득점생산력(wRC+) 132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하지만 피츠제럴드의 앞으로의 행보에 회의적인 이유가 있다. 지난 시즌 마지막 36경기에서 단 1홈런과 0.592의 OPS(출루율+장타율)를 기록했고, 가장 신뢰받는 프로젝션 시스템 중 하나인 '스티머'는 피츠제럴드가 2025년에는 평균 이하의 타자(wRC+ 93)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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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래틱은 지난해 11월 보도에서 "김하성과 샌프란시스코의 계약은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하느냐'의 문제"라며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에 적합한 이유는 대략 12가지 정도 된다"고 확신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2루수, 유격수 자리에서 모두 골드글러브를 받을 수 있는 희귀한 내야수 자원이다. 게다가 김하성은 이제 만 29세로 젊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하성의 생산성은 다치기 전까지 상승세였다. 빅리그에서 5번째 시즌을 맞는 김하성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상상 가능한 일"이라며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필요한 스피드도 가져다줄 수 있다"고 했다.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유격수는 타일러 피츠제럴드였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2025시즌엔 피츠제럴드를 유격수로 고정시키기보다 2루수 또는 그가 갖고 있는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활용하는 쪽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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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밥 멜빈 감독, 이정후 등과 관계를 감안할 때 매력적일 수 있다”며 샌프란시스코의 김하성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멜빈 감독은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 지휘봉을 잡았고,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정후는 김하성과 KBO리그에서 뛸 때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구단 또한 김하성에게 관심이 있었다.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이정후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하성에 대한 물음에 이정후는 "(팀에) 하성이 형을 데려와 달라고 말하지는 못한다"면서도 "저한테도 물어본 적은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FA 내야수 중 최대어였던 윌리 아다메스와 7년 1억8200만 달러와 계약하면서 김하성 영입전에선 빠지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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