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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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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 바이에른 뮌헨 연수 받는다"…제주 SK 어드바이저 첫 발 내딛나 (독일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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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얼마 전 은퇴를 선언한 전 축구대표팀 주장 구자철이 김민재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연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TZ'는 22일(한국시간) "구자철이 최근 선수생활을 마무리한 뒤 뮌헨에서 연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그는 앞으로 자신이 축구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뭔지를 알고 싶어 한다. 이미 지난 18일 열렸던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의 홈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고 했다.

    이어 "2011년 자신을 볼프스부르크로 데려갔던 에이전트와 지금도 협력하고 있다"며 "구자철과 그의 가족들은 독일을 사랑한다. 아이들은 독일어를 할 줄 안다"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불리는 2012 런던 하계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획득 때 주장 완장 찬 것은 물론, 일본과의 3~4위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는 쐐기포를 터트리고 크게 웃었던 구자철은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주장으로 출전하는 등 월드컵 무대도 두 번이나 밟았다.

    2011년 아시안컵 득점왕을 차지한 뒤 독일에 진출했던 그는 볼프스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카타르 리그를 거친 뒤 2022년 친정팀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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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은 지난 14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제주 구단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일하며 인생 2막 열 것을 알린 상태다.

    제주 구단에 따르면 구자철은 다른 여러 제의에도 제주의 유소년 발전을 위해 어드바이저라는 자리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유럽 구단들의 유소년 시스템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주 구단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Z의 보도가 맞다면 바이에른 뮌헨 연수도 유소년 시스템 연구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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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은 아울러 유럽 지역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도 지원하고, 제주 유소년 선수들에게 축구선수가 갖춰야 할 태도와 자기 관리 등을 교육한다.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코칭스태프와의 소통, 구단의 팬 밀착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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