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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수십 명 형사고소"… 혜리, 악플러에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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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브라임, 혜리 공식 SNS 통해 밝힌 입장
    "지속적인 모니터링 진행… 합의·선처 없다"
    한국일보

    혜리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써브라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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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혜리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23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혜리의 공식 SNS에서 "소속 아티스트 혜리의 형사고소 건에 관해 말씀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주시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수사기관은 써브라임이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써브라임은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 영화 '판소리 복서' '빅토리'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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