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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정지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나는 아이돌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정지소는 풋풋한 20대와 능청스러운 70대를 오가며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오두리 역을 맡았다.
극 중 정지소는 걸그룹으로 분했다. 그는 WSG워너비 경험이 도움이 됐다며 "나름 그 경험이 잘 살려진 것 같다. 춤출 때 각도라든지, 나름의 노하우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지소는 아이돌 연기가 힘들었다며 "솔직히 제가 체중관리하는게 좀 어렵다. 원래 촬영하면서 잘 안먹는 사람이긴 한데,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촬영하면서 춤 연습도 해야하고, 또 춤도 춰야 했다. 원래도 안 먹는데 무대의상을 입어야 해서 더 안먹었더니 너무 힘들었다. '나는 아이돌은 못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품에서 같이 아이돌하는 친구들이 비율도 좋고, 예쁘고, 마르고 그랬다. 그 친구들 사이에서 콩벌레마냥 굴러다니면 안되기 때문에 되게 열심히 체중관리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지소는 예능에서의 무대와 드라마에서의 무대 차이에 대해서는 "예능에서는 무대를 한두 번만 풀로 하면 되지만, 드라마에서는 컷을 여러개를 찍어야 하나까 한 무대에서 춤을 몇십번을 췄는지 모르겠다. 극 중에서 쓰러지는 연기를 했는데 거의 메소드 연기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정지소는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 시작에 앞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올라가서 기자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노래를 하려고 했는데, 불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무대에 올라간 순간 반주가 나오더라. 뻘쭘하게 기자님들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 우물쭈물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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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지소는 "'더 글로리'를 많이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래오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되게 다양한 작품과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 또 다른 많은 작품으로 저를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4월에는 마동석 선배님이랑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한다. 거기서는 제가 또 새로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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