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아이브가 새해 첫 컴백을 알리며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레블 하트'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 선공개 타이틀곡으로 이뤄진 성성과다.

아이브 리더인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년 4월 컴백 이후 월드 투어를 마치고 국내에서 첫 컴백하는 것이라 정말 설레고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팬들에게 선공개 곡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이렇게 트로피를 받게 되어 기쁘고, '레블 하트'의 가사처럼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힘을 얻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신곡 '레블 하트'는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리고 있으며, 한층 성숙해진 아이브의 시선과 관점이 묻어난다. 메시지에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신곡을 통해 아이브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재 '레블 하트'는 국내 음원 사이트인 벅스, 멜론, FLO, 바이브 등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의 QQ뮤직, 미국의 빌보드 차트, 빌보드 재팬,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해외 프로모션 없이도 달성된 결과로,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서 '레블 하트'의 댄스 챌린지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브 멤버들의 강렬한 안무를 담은 챌린지 영상은 틱톡에서 239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밴드들이 참여한 '레블 하트' 밴드 챌린지와 글로벌 다이브 버전의 챌린지도 곡에 대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아이브는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도 신곡 '레블 하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2월 3일 오후 6시에 예정된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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