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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노르웨이 유망주 스베레 뉘판이 맨체스터 시티의 홈 경기장을 방문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출신 뉘판이 맨체스터에 도착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10월 말부터 지난 12월 중순까지 13경기에서 1승만 거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처음 겪는 부진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이었다.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이탈하면서 전력 공백이 생겼다.
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미 우즈베키스탄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분데스리가 특급 오마르 마르무시, 브라질 출신 수비수 비토르 헤이스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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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다. 맨시티는 또 다른 재능을 노리고 있다. 거론되는 선수는 뉘판이다. 그는 로센보르그에서 성장해 15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성장세는 꾸준했다. 이번 시즌엔 33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리그 최고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여러 팀이 뉘판에게 관심이 있다. 맨시티를 비롯해 노르웨이 선배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있는 아스널과 도르트문트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뉘판이 맨시티의 홈 경기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마노 기자는 "뉘판이 맨체스터에 도착해 맨시티를 방문했다. 지로나 임대 이적을 논의하는 프로젝트가 발표됐다"라고 설명했다.
맨시티 합류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로마노 기자는 "아스널을 포함한 다른 팀들도 아직 경쟁 중이다.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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