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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김민재가 팬들에게 활약을 인정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독일판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팬 투표에서 뽑힌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고 모르강 길라보기, 위고 에키티케, 다비트 라움, 플로리안 비르츠, 조슈아 키미히, 로코 라이츠, 나딤 아미리, 김민재, 크리슬랑 마치마, 마티아스 긴터, 로빈 첸트너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를 만났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뮌헨이었다. 전반 15분 에릭 다이어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케인의 슈팅은 선제골로 이어졌다. 전반은 뮌헨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뮌헨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김민재였다. 후반 9분 뮌헨의 코너킥 상황에서 조슈아 키미히가 크로스를 올렸고 김민재가 머리에 맞췄다. 김민재의 헤더는 골키퍼를 뚫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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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3분 프라이부르크의 코너킥 상황에서 도안 리츠가 크로스를 얼렸다. 마티아스 긴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추며 뮌헨의 후방을 지켰다. 김민재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경기를 풀었다. 김민재는 코너킥에서 시즌 3호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가로채기 2회, 태클 3회, 지상 경합 3회(3회 시도), 공중 경합 2회(5회 시도), 볼 터치 132회, 패스 성공률 96%(124회 중 119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4회(6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9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는 물론 공격적인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뮌헨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의 기량을 유지한다면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도 충분히 선정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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