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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고 싶으면 가! 맨시티 유망주, 분데스리가 챔피언 합류 가능성…"과르디올라가 막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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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매카티가 레버쿠젠에 합류할 수도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카티가 레버쿠젠에 합류하길 원하면 막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카티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그는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해 2021-22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 1군에선 6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프리미어리그2(U-21 리그)에선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성장을 위해선 정기적인 출전이 필요했다. 매카티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43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셰필드의 승격에 힘을 보탰다. 그 다음 시즌에도 셰필드에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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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엔 매카티가 맨시티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원하는 만큼 기회를 부여받진 못하고 있다. 14경기 5골을 넣었지만 출전 시간이 507분에 그친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마르 마르무시가 합류하며 입지가 더 좁아졌다.

    최근 분데스리가 챔피언 레버쿠젠이 그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따르면 매카티가 레버쿠젠에 합류하길 원한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레버쿠젠은 매카티에게 임대를 제안하며 접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맨시티는 매카티의 잔류를 원하지만 계약이 18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할 경우 이적을 허용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카일 워커도 비슷한 방식으로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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