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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단독인터뷰] 이켠 “삼고초려 ‘불후’ 출연, 저를 기억해주심이 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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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10년 전 이켠의 배우 활동 당시 사진. 영화 ‘다세포소녀’,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환상거탑’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배우 겸 가수 출신 이켠이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이켠은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그룹 유피 출신으로 배우로도 이름을 알린 그는 현재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해당 방송은 ‘2025 신년기획 3탄 : 제2의 인생 특집’으로 8년차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와 이를 녹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켠의 방송 섭외는 삼고초려 끝에 이뤄졌다. 2일 이켠은 본지와 진행한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떠나면서 관객들 앞에서 노래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다. 게다가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에 여러번 섭외 거절 의사를 밝혔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명성과 힘들어지는 여행 업계에 자그마한 불씨라도 살려보고 싶은 마음으로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됐다”며 “무대에 올랐을 때, 관객분들이 아직도 저를 기억해주신다는 것에 큰 감사의 마음으로 즐겁게 임했다”라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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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가로 활동 중인 이켠. 현재 8년차 창업 사장님으로 현지인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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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켠은 이문세의 ‘솔로예찬’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일부러 경쾌한 ‘솔로예찬’을 선곡 했다. 부모님도 제 결혼을 바라시고 제 사업체 이름이 ‘쏠 커피(SOL COFFEE)이다보니 이 곡을 선택해봤다”면서 “합주실에서 인이어를 끼고 노래를 하는데, 음악 연주에 압도 당해서 엄청나게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제가 어떻게 무대에 올랐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녹화 때도 가사를 중간 중간 훔쳐보며 노래를 했는데 보시는 분들도 즐거운 무대이길 바란다”고 돌아봤다.

    현재 베트남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이켠은 “올해 안으로 주류·요식업을 창업한다. 다낭에 랜드마크가 되는 그 날까지, ‘다낭’하면 ‘이켠’이 떠오르는 게 목표다. 그 전까진 한국에 들어 갈 마음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해서 이곳에서 존재감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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