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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임대로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마티스 텔이 빠르게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
축구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을 포함해 라인업을 만들었다.
매체는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공격진엔 새로 합류한 마티스 텔을 비롯해 손흥민과 도미닉 솔란케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엔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가 위치했다.
수비진엔 신입생인 케빈 단소와 기존 선수들인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페드로 포로로 구성됐다. 골키퍼 역시 새롭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안토닌 킨스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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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텔이다. 텔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수다. 프랑스를 이끌어 갈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스타드 렌을 거쳐 2022-23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다만 원하는 만큼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텔은 41경기 10골 6도움을 만들었지만 주전과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엔 상황이 악화됐다. 그는 마이클 올리세, 르로이 사네 등 다른 측면 자원과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토트넘이 출전 시간을 보장하며 텔을 노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텔과 그의 에이전트에게 경기 출전 시간을 핵심 요소로 내세워 프로젝트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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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다. 원래 텔은 토트넘의 제의를 거절했다.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맨유와 뮌헨이 세부적인 조건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며 거래가 무산됐다. 결국 텔이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텔은 곧바로 경기에 투입될 수도 있다. 단소도 가능하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과 EFL컵을 앞두고 "단소와 텔은 둘 다 (출전이) 가능하다. 그들은 훈련을 소화하고 경기를 뛸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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