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써니데이’로 7년만 스크린 컴백
7일 오후 영화 ‘써니데이’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배우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강은탁, 김정화와 이창무 감독이 참석한다.7일 오후 영화 ‘써니데이’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사진=㈜트리플픽쳐스 |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리스타트 해피 무비다.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최다니엘은 ‘써니데이’에서 로스쿨을 때려치우고 고향 완도에 틀어박혀 사는 첫사랑 순정남 ‘조동필’ 역을 맡아 로코 장인의 훈훈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저글러스’ ‘루갈’ ‘시지프스: the myth’ 등의 작품과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사랑받은 정혜인은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줬던 개성 강한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한상진이 완도군청 공무원 ‘하석진’ 역을 맡아 ‘조동필’(최다니엘)의 절친, ‘차영숙’(김정화)의 남편, ‘오선희’(정혜인)의 동네 오빠까지 여러 캐릭터의 연결고리가 되어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강은탁은 ‘오선희’에게 이혼 소송을 당한 남편이자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투자회사 대표 ‘강성기’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정화는 학창시절 칠공주파의 리더였지만 지금은 고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차영숙’ 역을 맡아 여장부의 매력을 보여주며 극중 ‘하석진’ 역의 한상진과 환상적인 부부 바이브를 선보인다.
‘써니데이’는 ‘도가니’ ‘러브픽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까지 작품성과 화제성으로 흥행작을 탄생시킨 명품 제작사 삼거리픽쳐스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삼거리픽쳐스는 첫 영화인 ‘도가니’(2011)로 460만 관객 이상을 동원, 사회적 파장을 크게 일으키며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고,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러브픽션’으로 로코 영화의 신선함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해 명품 제작사로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써니데이’로 어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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