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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박보경의 대치가 절정에 치닫는다. 업계 1,2위를 다투는 두 사람의 라이벌 매치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에서는 만날 때마다 날 선 신경전을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드높이는 관계가 있다. 바로 헤드헌팅 업계 2위 '피플즈'의 대표 지윤(한지민)과 업계 1위 '커리어웨이'의 대표 혜진(박보경)이다. 같은 회사 사수와 부사수에서 1,2위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는 사이가 된 두 사람의 팽팽한 관계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붙드는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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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피플즈'가 망하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는 혜진은 눈에 불을 키고 방해 공작을 펼치고 있다. 한수전자 양팀장(권혁)을 커리어도 생각 않고 중국으로 이직시키는 바람에 애꿎은 지윤이 "헤드헌터들은 이딴 식으로 일합니까"라는 오해를 받았고, '피플즈'가 추천한 후보자들을 다른 곳에 빼돌려 주요 고객사를 잃기도 했다. 게다가 지윤에게 해고당했던 정남(조한준)이 앙갚음을 위해 '커리어웨이'에서 혜진을 적극 돕고 있는 바. '피플즈'를 망가트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혜진이 또 어떤 권모술수를 펼쳐 보일지 긴장감이 솟구치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나 혜진이 손을 쓴 가운데, 대망의 D-day가 밝는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 속 미리 손을 써 놓은 탓에 여유로운 혜진의 얼굴이 긴장감을 드높인다. 하지만 5년만에 '피플즈'를 업계 2위로 올려 놓은 지윤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인 바. 여유만만한 그녀의 PT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붙든다. 과연 치열한 경쟁 입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이번 주 방송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제작진은 "이번 주, '피플즈'와 '커리어웨이'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진다. 과연 그 치열한 라이벌 매치의 승자는 누구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한지민과 살벌하게 대치하는 박보경의 살 떨리는 활약도 마지막까지 시선 집중해달라"고 전했다.
'나완비'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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