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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 브레멘에 3-0 완승...그럼에도 억까! 김민재 풀타임→평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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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김민재가 말도 안 되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3-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해리 케인이었다. 후반 11분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이때 안토니 융이 케인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케인이 키커로 나섰다. 케인은 골키퍼 방향을 속이며 왼쪽으로 슈팅해 성공했다.

    뮌헨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7분 콘라트 라이머가 페널티 박스 우측 깊은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르로이 사네가 밀어 넣었다.

    뮌헨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7분 자말 무시알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이번에도 페널티킥이었고 케인이 처리했다. 케인은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으며 왼쪽으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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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김민재는 선발로 나와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며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김민재는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상대와 경합에서 우위를 점했고 영리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차단했다. 김민재는 빌드업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동료들에게 연결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공중 경합 3회(3회 시도), 볼 터치 115회, 패스 성공률 95%(111회 중 106회 성공), 롱볼 1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독일 매체 '빌트'는 좋은 점수를 매기지 않았다.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는 평점을 1~6점으로 책정하는데 점수가 클수록 좋지 않은 평가다.

    즉,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뜻이다. '빌트'는 유독 김민재에게 낮은 점수를 주는 매체로 유명하다. 이전에 김민재가 무난한 활약이었을 때도 비판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말 압도적인 수비를 보여줬을 때만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객관적으로 김민재는 평가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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