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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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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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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의 2번째 대회이자 해외에서 펼쳐지는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공식 대회상금 20만 달러, 공식 기록상금 1억 원)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의 더 컨트리 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이데일리

    (포스터=KLPG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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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T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하 AGLF)가 진행하는 ‘아시아 태평양 서킷 시리즈 투어’의 2번째 대회다.

    이 대회엔 KLPGA 드림투어 출전 자격 상위 50명을 포함해 총 132명의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지난달 드림투어 개막전이었던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황유나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황유나는 10일 KLPGT를 통해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거두면서 부담감을 조금 내려놨다”면서도 “올해 드림투어 3승과 상금왕이라는 목표가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해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현재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라 조급하게 플레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로 알고 있는데 티 샷과 클럽 선택에 신중을 기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조정민이 개막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조정민은 “연장전이 끝나고 스스로에게 화나고 속상했는데, 내 플레이를 하나하나 짚어보고 나니 정말 잘한 경기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낙심하지 않고 다시 한번 우승 기회를 만들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준비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대회보다 전장이 짧은 코스라 짧은 클럽의 정확도를 높이는 게 관건”이라면서 “덥고 습한 지역의 잔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송가은, 손예빈 등 KLPGA 투어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출전한다.

    지난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에서 우승을 차지한 I-TOUR 회원 빠따랏 랏따놘(태국)은 처음으로 KLPGA 드림투어 무대를 밟는다. IQT에서 4위를 기록한 와쿠이 마유(일본)를 비롯해 6위 차야닛 왕마하뽄(태국), 8위 아오이 마코(일본) 등도 IQT에서의 활약을 드림투어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출전한다.

    아시아 지역 강자들도 본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적으로 필리핀에서는 파리올림픽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한 도티 아디나와 2024시즌 필리핀여자골프투어(LPGT) 상금순위 1위 하미 콘스탄티노 등이 출전한다.

    이밖에 태국에서는 프로 통산 10승의 눅 수카판이 출전하고, 인도네시아 유망주 홀리 빅토리아 하림, 대만 국적의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왕 리닝 등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올 시즌부터 다음 시즌까지 I-TOUR 회원 자격 및 드림투어 시드권을 부여받아 한국 무대로 진출할 수 있다. 우승컵뿐만 아니라 KLPGA 투어 진출 기회까지 걸려 있는 만큼 외국 국적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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