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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레스트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교체로 투입돼 15분을 소화했다.
PSG는 12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갱강에 위치한 스타드 뒤 루두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브레스트에 3-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PSG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팔에 맞았다. 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비티냐가 골키퍼를 속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브레스트도 반격에 나섰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마가 랄라의 킥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한 뒤 무산됐다. 전반 39분 하키미가 걷어낸다는 공이 골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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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45분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추가골로 이어졌다. 전반전은 PSG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 후 PSG가 땅을 쳤다. 후반 4분 바르콜라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패스를 내줬고 두에가 밀어 넣었으나, 바르콜라가 공을 잡을 때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PSG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1분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나온 세컨드볼을 빠르게 잡은 뒤 간결한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PSG의 3-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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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강인은 후반 29분 바르콜라 대신 투입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15분 동안 패스 성공률 89%(16/18), 공격 지역 패스 1회, 지상 볼 경합 승률 50%(2/4)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PSG는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브레스트와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PSG가 두 골 차로만 패배해도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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