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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더 브라위너 대체자가 독일 최고 재능? 과르디올라가 '콕'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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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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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플로리안 비르츠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3일(한국시간)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 레버쿠젠 스타 비르츠를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 축구를 이끌어갈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데뷔한 뒤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시즌엔 48경기 1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창단 첫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엔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팀이 비르츠를 노리고 있다. 물론 레버쿠젠은 쉽게 놔줄 생각이 없다. 레버쿠젠 페르난도 카로 CEO가 "비르츠에겐 가격표가 없다"라며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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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서서히 비르츠를 포기하는 팀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은 "우리는 비르츠를 원한다"라면서도 "그는 아직 레버쿠젠과 계약이 남았다. 가능성은 10%라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영입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맨시티는 여전히 비르츠를 노리고 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비르츠를 원한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원했지만 이적이 무산됐다.

    비르츠가 레버쿠젠과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골닷컴'은 "비르츠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에도 불구하고 그는 레버쿠젠과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만약 비르츠가 재계약에 반대한다면 레버쿠젠은 올여름 그를 1억 5,000만 유로(약 2,255억 원)에 팔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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