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오늘의 피겨 소식

    [하얼빈AG] 쇼트에서 넘어진 피겨 김현겸, 통증으로 프리스케이팅 기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른쪽 발목 부상…쇼트 10위로 대회 마무리

    쇼트 2위에 오른 간판 차준환은 예정대로 출격

    뉴스1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피겨 김한겸이 11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5.2.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얼빈=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피겨의 김현겸(한광고)이 발목 통증으로 2026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프리스케이팅에 기권했다.

    빙상계 관계자는 13일 '뉴스1'에 "김현겸이 쇼트 프로그램 때 넘어지면서 우측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프리 스케이팅은 기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현겸은 지난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대회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두 차례 넘어지는 아쉬움 속 58.22점을 기록, 10위에 그쳤다.

    당시 김현겸은 통증을 호소하며 왼쪽 발목을 어루만졌지만 경기를 계속 이어갔다.

    경기 후 김현겸은 "이제는 괜찮다"며 웃어 보였으나 코치진은 "통증이 심해서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던 바 있다.

    한편 쇼트에서 총점 94.09점을 획득, 16명 중 2위에 자리한 차준환(고려대)은 예정대로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