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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오늘(20일) 1심 선고…검찰은 징역 4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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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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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33)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온다.

    20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구제역에 대한 공갈 등 혐의 1심 선고공판을 연다.

    앞서 지난 10일 검찰은 구제역에게 징역 4년을,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주작감별사(전국진, 34)에게는 징역 3년, 공갈 방조 등 혐의를 받는 카라큘라(이세욱, 37)와 크로커다일(최일환, 41)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들 외에 쯔양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최모씨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피고인(구제역)은 우연히 타인의 약점을 알게 된 것을 기회 삼아 사리사욕을 채우기로 하고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라며 "구독자 창출이 이익으로 직결되는 생태계에서 구독자 및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제작했고 유명세를 이용해 특정인의 치부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했다"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구제역은 최후 진술에서 "해당 지인이 '본인이 구속될 위기에 있으니 코인을 빌려달라'며 제 휴대전화를 빌려 갔는데 삭제한 자료를 모두 포렌식하고 (이번 사건 관련) 녹취 파일을 백업해 검찰 등에 제출했다. 사기꾼에게 제 핸드폰을 탈취당해 지금 상황에 이르렀고 피해자의 사생활이 알려지게 된 것"이라며 "다만 저의 실수로 피해자의 상처가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 이 부분에 대해 평생 피해자 분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피해 보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고공판을 하루 앞둔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구제역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황앤씨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쯔양을 무고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구제역 측은 쯔양 외에도 쯔양 소속사 관계자 A 씨와 B 씨를 위증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위증교사와 무고교사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탈세와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며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5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해 5월에는 지인의 식당 홍보를 요구하며 강제로 촬영을 진행하게 했고, 2021년 10월에는 "네가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

    최 변호사는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와 함께 쯔양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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