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이어 프리도 1위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에 출전한 김채연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5.02.13. mangust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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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안방에서 열린 사대륙 선수권대회에서도 금빛 연기를 완성했다.
김채연은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8.27점, 예술점수(PCS) 70.09점, 총점 148.36점을 받았다.
지난 21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74.02점을 받았던 김채연은 최종 총점 222.38점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지바 모네(일본)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했던 김채연은 안방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됐다.
사대륙선수권에서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우승한 건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
2009년 사대륙선수권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최초 우승한 뒤 2023년 대회에서 이해인(고려대)이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14년 만에 두 번째로 우승한 바 있다.
남자 싱글에선 2022년 차준환(고려대)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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