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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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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챔스 8강 진출 실패? 리버풀과 맞대결→승리 가능성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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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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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과 리버풀이 만난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진출한 팀들의 8강 진출 가능성을 공개했다.

    리버풀과 PSG의 맞대결에서 8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건 리버풀이었다. '스코어 90'에 따르면, 리버풀의 8강 진출 가능성은 65%였고 PSG는 35%였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독주하고 있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61점으로 1위에 위치해 있다. 2위 아스널과 승점 8점 차이다. 최근 들어 승점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시즌 초반 벌어놓은 승점이 많아 아직은 2위와 격차가 있다.

    리버풀은 UCL에서도 막강했다. 리버풀은 리그 페이즈에서 8경기를 치르는 동안 7승 1패로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리버풀은 리그 페이즈 7차전까지 전승을 달렸다. 8차전에서 PSV 에인트호벤에 패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진 못했다.

    리버풀은 UCL 리그 페이즈 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 페이즈에서 워낙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수월한 토너먼트 일정을 기대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PSG를 만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에 리버풀이 있다면 리그앙에는 PSG가 있다. 리그앙에서 PSG의 적수는 없다. PSG는 리그 22경기를 치르면서 단 1경기도 지지 않았다. 17승 5무로 승점 56점을 쌓았고 2위 마르세유와 승점 10점 차이다. PSG의 리그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UCL에선 PSG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첫 경기에서 지로나에 1-0 신승을 거두며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지만 이후 1무 3패를 기록하며 16강 플레이오프마저도 나가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PSG는 마지막 3경기에서 승리하며 간신히 16강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4-2로 이긴 게 주요했다.

    PSG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브레스트를 만나 1차전 3-0 승리, 2차전 7-0 승리로 당당하게 16강에 진출했다. PSG가 16강에서 리버풀을 꺾고 UCL 여정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이강인은 UCL에서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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