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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황인범이 인터밀란을 상대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이탈리아판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인터밀란이 만나는 페예노르트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이고르 파이샹, 훌리안 카란사, 아니스 하지 무사, 안토니 밀람보, 황인범, 아쿠프 모데르, 헤이스 스말, 다비드 한츠코, 토마스 베일런, 제일란드 미첼, 저스틴 베일런이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중원에 등장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의 유니폼을 입고 에이스로 등극했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 날카로운 패스, 적극적인 수비 가담 등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황인범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페예노르트에서 입지를 넓혔다.
황인범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황인범은 UCL 리그 페이즈 5차전까지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원을 책임졌다. 6차전 스파르타 프라하와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했고 후반 30분 라미즈 제루키와 교체됐다.
하지만 리그 페이즈 막바지로 향하면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황인범은 지난해 막바지부터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황인범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겨울 휴식기 이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황인범은 UCL 리그 페이즈 8차전 릴과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황인범은 전반을 마치고 교체됐다. 페예노르트는 릴에 1-6으로 대패했지만 리그 페이즈 19위로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황인범은 리그에서도 복귀에 성공했지만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16강 플레이오프 AC 밀란과 2번의 맞대결에서도 황인범은 뛰지 못했다. 황인범이 결장했지만 페예노르트는 합계 스코어 2-1로 이기며 이변을 만들어냈다. 페예노르트는 50년 만에 UCL에서 16강에 올랐고 8강 티켓을 두고 인터밀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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