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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김민재는 이번에도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뮐러, 사네, 무시알라, 올리세, 파블로비치, 키미히, 이토, 김민재, 다이어, 라이머, 노이어가 선발로 나온다.
이에 맞선 원정팀 프랑크푸르트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우준, 에키티케, 바호야, 크나우프, 회이룬, 라르손, 크리스텐센, 테아테, 투타, 콜린스, 트랍이 선발 출장한다.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 출전 여부가 관심을 받았다. 독일 매체 '겟풋볼뉴스'는 "독일 축구 소식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의 선발 라인업에서 잠시 빠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현재 아킬레스건에 많은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민재는 10월에 열린 프랑크푸르트전 이후로 반 시즌 이상 통증을 참고 경기를 해왔다. 이것이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는 건 이상한 이이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김민재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선발 명단에서 잠시 휴식을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의 선발로 시작했지만 겨울 이적 시장 이후 입지가 흔들렸다. 에릭 다이어가 합류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시즌 막판에는 김민재가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며 방출 명단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선임되면서 김민재는 다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10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다. 부상에도 김민재는 계속해서 경기에 나왔고 부진한 경기력을 펼칠 때도 있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도 휴식 없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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