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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오피셜] 뮌헨 초비상! '핵심' 키미히, 허벅지 부상 "당분간 휴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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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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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조슈아 키미히가 부상을 입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4-0으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뮌헨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7분 레온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은 르로이 사네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마이클 올리세가 마무리했다. 전반은 뮌헨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뮌헨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6분 뮌헨의 코너킥 상황에서 올리세가 크로스를 올렸다. 프랑크푸르트 수비진이 올리세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토 히로키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37분 사네의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수비를 따돌리며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갔고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세르주 그나브리의 쐐기골까지 터졌고 결국 경기는 뮌헨의 4-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뮌헨은 승점 3점을 챙겼지만 마냥 기뻐할 순 없었다. 뮌헨의 핵심인 키미히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 전반 42분 키미히가 몸에 이상을 느꼈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의료진이 들어와 몸상태를 확인했지만 끝까지 경기를 뛸 수 없었다.

    뮌헨은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키미히는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 문제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교체됐다. 뮌헨 의료진의 검사 결과 키미히는 힘줄 염증을 앓고 있어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키미히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중심을 잡고 있다. 키미히는 주로 미드필더로 나왔다. 빌드업의 시작점으로서 동료들에게 공을 전달하며 경기를 풀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오른발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키미히는 이번 시즌 뮌헨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모든 대회에서 36경기를 소화하면서 1골 10도움을 올렸다. 뮌헨은 키미히의 빈자리를 잘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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