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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관 탈출 찬스!'...손흥민, 뮌헨 이적 가능성↑→"토트넘, 스쿼드 개편 위해 SON 현금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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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토트넘 홋스퍼의 고위층은 손흥민의 현금화를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 '투더레인앤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 반전?'이라는 제목과 함께 "놀랍게도, 토트넘 고위층은 스쿼드 개편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주장 손흥민을 현금화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있다. 과연 한국 슈퍼스타 손흥민 시대가 끝날까?"라고 전했다.

    최근 뮌헨 이적설이 불거진 손흥민이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6일 "손흥민을 유혹하고 싶은 유럽 최고의 클럽이 있다. 토트넘과 내년 6월까지 계약된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와 계약할 수 있다"라며 손흥민 관련 이적설을 전했다.

    '피차헤스'가 언급한 곳은 뮌헨이었다. "손흥민은 6월까지 계약이 유효하고 더 큰 야망을 가진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어 토트넘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손흥민이 고려하고 있는 옵션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안 중 하나로 뮌헨이 눈에 띈다. 뮌헨은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공격력을 강화하려고 하며, 선수의 프로필은 팀의 플레이 철학과 완벽하게 들어맞다"라고 이적설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손흥민이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최근 몇 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 인물 중 하나였는데도 불구하고, 우승이 없는 손흥민은 탄탄한 스포츠 프로젝트를 위해 이적하기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의 속도, 드리블 능력, 골 득점력은 여러 상위 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뮌헨은 그의 경력의 마지막 단계에서 메이저 트로피를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기회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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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연장에 회의적이라는 소식이다. 이에 소식통의 이야기처럼 손흥민의 현금화 가능성이 대두됐다. 영국 '더 타임스'는 27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통해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남기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이 계약 연장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투더레인앤백'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내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상당히 높은 이적료를 책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레비 회장은 손흥민을 맨유나 다른 빅클럽에 내주지 않으려 한다"며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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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손흥민의 선택이 중요해졌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어느덧 32세가 됐다. 전성기에서도 점차 멀어지고 있는 손흥민이기에 커리어 막바지 선택에 큰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다. 그리고 토트넘에서는 현실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뮌헨은 손흥민에게 완벽한 선택지다. 손흥민은 독일 무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함부르크 SV를 거쳐 바이어 레버쿠젠까지 이미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경험이 있는 손흥민이다. 여기에 뮌헨은 사실상 분데스리가 최고의 클럽이며 우승 트로피에도 매우 가까이 있다.

    게다가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과 국가대표팀 동료 김민재도 있다. 케인은 과거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절정의 호흡을 과시하며 프리미어리그를 폭격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손케 듀오'라고 불리며 총 47골을 합작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콤비네이션 득점 1위의 기록이다. 이 밖에도 PL 단일 시즌 콤비네이션 득점도 14골로 1위다. 김민재도 대표팀 수비의 핵심으로서 '주장' 손흥민과 좋은 케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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