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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MF, 부상→챔스 16강 출전 불가 "2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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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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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다니 세바요스가 부상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5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엔드릭이었다. 전반 19분 주드 벨링엄의 롱패스를 엔드릭이 잡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의 득점을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0으로 앞서 나가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다. 세바요스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날 세바요스는 선발로 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졌다.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중원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세바요스가 쿠보 다케후사의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다리에 충돌을 당했다. 세바요스는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들어와 몸상태를 확인헀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할 수 없었다.

    결국 세바요스는 부상 진단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이 세바요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왼쪽 다리 힘줄에 문제가 생겨 반막양근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진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세바요스는 한 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세바요스가 반막양근에 부상을 입었다. 세바요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경기를 놓칠 것이다. 약 2개월 동안 결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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