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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703홈런' 푸홀스, 2026년 WBC서 도미니카공화국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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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앨버트 푸홀스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한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45)가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을 지휘한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푸홀스가 내년 WBC에서 고국 도미니카공화국 사령탑으로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홀스는 미국프로야구 MLB에서 22시즌을 뛰며 홈런 703개에 타율 0.296, 출루율 0.374, 장타율 0.544를 올렸다.

    홈런은 MLB 통산 4위, 타점(2천218개)과 루타(6천211개)는 2위, 2루타(686개)는 5위, 안타(3천384개)는 9위다.

    2022시즌이 끝나고 은퇴한 푸홀스는 2024-2025시즌 도미니카공화국의 레오네스 델 에스코기도의 지휘봉을 잡아 리그 우승과 카리비안시리즈 우승을 일궜다.

    성공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푸홀스는 이제 대표팀 감독으로 WBC에 나선다.

    선수 시절에 푸홀스는 2006년 1회 WBC에 출전해 7경기 타율 0.286, 1홈런, 3타점을 올렸다. 당시 도미니카공화국은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쿠바에 패했다.

    2026년 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은 D조에 속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이스라엘, 그리고 예선 통과 팀과 싸운다.

    한국은 C조에 묶여 일본 도쿄에서 일본, 호주, 체코, 예선 통과팀(대만 유력)과 대결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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