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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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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라이브]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인천 김도혁, "시간 너무 빨라, 후회 없이 최선 다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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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김도혁이 K리그 통산 300경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5' 2라운드에서 수원에 2-0 승리했다. 인천은 리그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김도혁의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김도혁은 지난 1라운드 경남전을 통해 3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수원과 경기는 301번째 출전이었다.

    경기 후 김도혁은 "시간이 너무 빠르다. 앞으로 인천에서 축구할 날보다 은퇴할 날이…300경기라는 숫자에 그런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뭉클하기도 하다. 특별히 부모님께 오시라고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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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100경기, 200경기 때는 이런 감정이 없었다. 마지막이 얼마 안 남았구나 생각하다 보니 부모님과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 부모님이 멀리까지 오셨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 300경기보다 전석 매진이 더 의미가 있고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도혁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고참 선수들과 내 또래가 많이 나갔다. 어떻게 보면 일자리라고 해야 한다. 일자리를 많이 잃은 것 같다. 난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축구는 더 오래하고 싶지만,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후회 없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인천에 입단하면서 생각했던 게 후회 없이 하자는 것이었다. 그걸 지키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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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혁은 수원을 상대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다. 전반전엔 인천 1명, 수원 2명이 퇴장당한 상황이었기에 교통정리가 필요했다. 김도혁은 "일단 우리가 한 명 더 많았다. 중원에서 숫자를 많이 두자고 하셨다. 중원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측면이 열린다. 코치진의 준비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이번 시즌 윤정환 감독 아래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도혁은 윤정환 감독에 대해 "말씀하실 때 맞는 말만 하신다. 우리가 해야 할 것만 딱 정확하게 말씀해 주신다. 경험 많으신 분인 게 느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감독님뿐만 아니라 이호 코치님, 정혁 코치님도 커리어가 화려하시다. K리그에서 한 획을 그으셨던 분들이다. 미드필더 출신 코치진이 많아서 나도 많이 배우고 있다. 앞으로 많이 배워서 후배들에게 전해줄 수도 있다. 너무 기대되는 시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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