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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말고 런던으로 갈래요' 분데스 두 자릿수 득점 FW, 인기 폭발…"아스널-첼시가 영입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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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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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벤자민 세스코는 리버풀보다 런던 팀 이적을 원한다. 현재 아스널과 첼시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

    영국 'TBR 풋볼'은 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세스코의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라며 "그는 런던으로 이적을 선호한다고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NK 돔잘레, 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에서 성장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22-23시즌이었다.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41경기 18골 4도움을 몰아쳤다.

    세스코의 재능을 알아본 팀은 RB 라이프치히였다. 그는 입단 첫 시즌 42경기 18골 2도움을 생산하며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그에게 접근했지만 잔류를 택했다.

    세스코는 "내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믿는다. 서두르지 않고,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라이프치히는 내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구단이다"라며 잔류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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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세스코는 분데스리가에서 23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세슈코는 지난 여름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며 "세슈코의 계약엔 성과 관련 조항이 있다. 올여름부터 활성화될 수 있다. 출전 시간, 골, 어시스트 같은 변수로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세스코의 가치는 7,000만 유로(약 1,092억 원)에 달한다. 가장 성공적인 시나리오에선 시즌이 끝날 때 8,000만 유로(약 1,248억 원)까지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 활약이 좋을수록 몸값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TBR 풋볼'에 따르면 리버풀이 세스코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세스코는 런던 연고지 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세스코는 런던으로 이적을 선호한다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아스널과 첼시가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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