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유니폼을 입은 ‘센터백 유망주’ 함선우. 사진=화성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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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는 6일 “함선우를 임대 영입하며 U22자원과 수비를 동시에 보강했다”고 밝혔다.
함선우는 2023년 신평고등학교 출신으로 백록기 우승, 왕중왕전 우승, 리그 무패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내는데 기여한 주역 중 한 명이다.
유소년 전반기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한 함선우는 U-19 국가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며 주목받았다. 다수 잉글랜드 구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유망주다.
함선우는 191cm 84kg의 좋은 피지컬을 자랑한다. 넓은 시야를 활용한 패싱 능력에 강점이 있다. 탈압박과 스피드가 좋아 역습을 중시하는 차두리 감독의 전술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다.
함선우는 “평소에 존경하던 감독님, 코치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화성FC의 일원이 돼 기쁘고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가 된다. 화성FC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8일 경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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