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사진|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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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를 넘어 세상을 향해 나눔을 전하는 전 프로골퍼 최나연이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되는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는 최나연이 황금손으로 출격한다.
최나연은 2004년 고등학생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 캡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국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최나연은 통산 9승을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교과서 같은 스윙으로 ‘스윙의 교과서’라는 별명을 얻으며 탄탄한 기량을 입증했고, 국내·외를 통틀어 총 15회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선수 은퇴 후에도 유튜브, 해설위원, 방송활동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나연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건국대학교 병원에 의료 지원 성금을 기부했고 경기도 지역 보육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컴퓨터실을 기증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더불어 지난 2019년부터는 동료 여자골프 선수들과 함께 봉사 모임 ‘은가비’를 결성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최나연은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면서 오히려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얻는 것 같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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